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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보고 왔습니다. 원래 사람 별로 없는 극장에서 보긴 했지만 나름 기대작인데 보는 사람이 너무 없네요. 입소문이 안 좋게 나서 그런지...
일단 악평이 많아서 기대 별로 안하고 봤는데 괜찮게 봤습니다. 부산행 감독이라는 타이틀이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감을 심어준건지 각종 커뮤니티에서 과하게 까이고 있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염력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에 중간중간 웃긴 부분들도 꾸준히 나와줬고, 지루한 부분도 거의 없었습니다. 사회 풍자적인 면도 있는 마냥 가볍게 웃기기만 하는 영화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윤식당에 나오고 있는 정유미가 굉장히 임펙트 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언젠가부터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 보는 눈이 너무 높아져서 그런지 괜찮은 영화들도 다 까고, 조롱하기 바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네이버 평점을 봐도 악의적으로 과하게 테러한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온라인 분위기에 휩쓸려서 무조건 거르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얼, 클레멘타인 등의 조금 특별한 영화들까지 들먹이면서 조롱하는 글도 많이 보이는데 그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A급은 아닌 것 같지만 볼만한 B급 영화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Tag :
염력 리뷰, 염력 후기, 염력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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